충남 당진 신평 오일장 알아보기 : 신평장날 날짜, 위치, 주차, 맛집, 인근 관광지 정보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날, 신평장날에 방문하면 풍성한 수확과 정겨운 인심이 함께합니다. 이곳은 당진 오일장 중에서도 바다와 접한 특징이 살아 있는 의미 깊은 장터로 이번 글에서는 충남 당진에서 운영중인 신평 오일장 위치, 주소, 날짜, 맛집, 인근 관광지 정보 등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당진 오일장 신평장날 주요 정보

신평 오일장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신평로 812-17 일원에서 매월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에 장이 섭니다. 장날이면 이른 아침부터 상인들이 좌판을 펼치기 시작하며 농산물, 해산물, 반찬류, 수공예품 등이 골목을 가득 채웁니다. 바다와 인접한 지역 특성 덕분에 싱싱한 조개류나 젓갈류가 눈에 띄며, 더불어 계절별 과일과 채소 역시 풍성하게 출시됩니다. 규모는 매우 크지는 않지만 그만큼 정감 있고 상인과 손님 간의 대화와 흥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시장 내부는 상설 상점과 장날 좌판이 어우러져 있어 평소에도 이용 가능하지만 장날에는 활기와 볼거리가 훨씬 많아집니다. 이처럼 신평 오일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장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물건 선택의 즐거움뿐 아니라 시장 골목을 둘러보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고 지역 특유의 정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당진 오일장 신평장날 운영정보

항목내용
📅 운영일 신평 오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에 장이 섭니다. 즉 2·7·12·17·22·27일이 주요 장날입니다. 단, 기상이나 명절 등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운영시간 보통 오전 7시경부터 장이 시작되어 오후 4시~5시경에 정리됩니다.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개장·폐장 시간이 다소 변동될 수 있으며,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입니다. 노점이나 좌판은 이른 시간에 인기 품목이 매진되기도 하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 위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신평로 812-17 일원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신평시장’ 또는 ‘신평 오일장’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신평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합니다.
🅿️ 주차 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 및 임시 노상 주차구역이 마련되어 있지만 장날 오전에는 주차공간이 빠르게 차는 편입니다. 가능하다면 이른 시간에 도착하시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형차량은 골목 진입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주변 지정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계절별 주요 판매 품목

계절판매 품목
🌸 봄달래, 냉이, 미나리, 더덕, 딸기, 돌나물, 봄감자
☀️ 여름수박, 참외, 옥수수, 오이, 방울토마토, 복숭아, 풋고추
🍁 가을배, 사과, 밤, 버섯, 대추, 고구마, 들깨
❄️ 겨울배추, 무, 마늘, 유자, 곶감, 연근, 시금치

신평 장터에서는 봄이 되면 산뜻한 나물류와 딸기처럼 신선한 과일이 등장해 장바구니를 채우는 즐거움이 커집니다. 여름철에는 크고 달콤한 수박이나 복숭아, 그리고 채소류가 활기를 더해줍니다. 가을에는 수확철답게 밤과 버섯, 고구마 등이 진열되며 시장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집니다. 겨울에는 김장철 채소와 저장식품으로 자리 잡은 연근, 곶감, 유자 등이 방문객의 관심을 끌며, 사계절 내내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제철 품목이 바뀌면서 장터 자체가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 점이 이곳의 큰 매력입니다.

3. 오일장 인근 맛집 추천

신평떡집 풍년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평로 804-5) : 시장 입구에서 간식이나 간단한 기념품으로 들르기 좋으며, 손수 만든 떡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온화한 분위기의 실내와 친절한 응대가 인상적이며, 장 보는 중간 휴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느긋한 아침식사 겸 들르기 좋은 곳”으로 꼽힙니다.

신평포구해물칼국수 (충남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350-10) : 신평 부두 인근에서 해산물 육수를 사용한 칼국수가 인기 있습니다. 장터 나들이 후 식사 목적 방문객에게 적합하며, 진한 국물맛과 넉넉한 양이 특징입니다. 좌석이 넉넉하고 가족 또는 단체 방문에도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시장통닭골목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평시장길 12-3) : 시장 골목 안에서 바삭하게 튀긴 통닭을 찾을 수 있는 노점들이 모여 있는 구역으로, 간식이나 저녁으로 들르기 좋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장 분위기 속에서 즐기기에 좋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만족할 메뉴 구성입니다.

4. 당진 신평 오일장 인근 관광지 추천

왜목항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리 67-1) :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드문 장소로, 장터 방문 후 바다 산책 코스로도 탁월합니다. 파도 소리와 갯벌 풍경이 어우러져 여행의 여유를 더해주며,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등 누구와 함께 와도 만족도가 높은 명소입니다.

솔뫼성지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길 22) : 한국 천주교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위치한 역사 깊은 장소로, 소나무 숲이 둘러싸인 고요한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시장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이며, 산책 겸 역사 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색 코스입니다.

삽교호 출렁다리 (충남 당진시 송산면 삽교호로 312) : 넓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며 전망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시장 방문 후 여유로운 산책이나 체험활동으로 적합합니다. 잔디광장과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피크닉이나 가족 나들이에도 좋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는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FAQ : 충남 당진 신평장날 주요 질문

Q1. 신평장날에 주차가 얼마나 편리한가요?
신평 오일장은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과 임시 노상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장날 오전이면 차량이 몰려 주차공간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전 8시 이전에 도착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보다 여유로운 방문을 도울 수 있습니다. 골목이 비교적 좁아 대형차량이 진입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으므로 따로 지정된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짐이 많을 경우 카트나 바구니를 준비해 두시면 시장 내부 이동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주차요금이 저렴한 구역도 있지만 제한시간이나 회전이 빨라 장 시간 머물 계획이라면 미리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당진 오일장에서는 어떤 결제수단이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카드 결제나 모바일 간편결제를 지원하지만, 노점이나 작은 좌판에서는 여전히 현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액의 현금을 준비해 가시면 거래가 훨씬 원활하며 거스름돈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잔돈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당진 지역화폐나 QR 결제도 도입이 진행 중이므로 상황에 따라 스마트결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인마다 결제수단이 다를 수 있으니 구매 전에 결제 방식을 한 번 확인하시면 더 편리합니다. 이는 시장을 보다 즐겁고 부담 없이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Q3. 장날이 아닌 날에도 시장을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장날이 아닌 날에도 신평시장에서는 상설상점들이 운영되어 기본적인 쇼핑은 가능하지만, 대형 좌판이 펼쳐지는 오일장 특유의 활기와 물품 다양성은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만약 조용히 둘러보고 여유롭게 물건을 고르고 싶다면 비장날 방문도 나쁘지 않으며 붐비지 않는 환경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저렴한 가격의 제철 품목이나 흥정을 기대하신다면 정기 장날 오전 방문이 가장 추천됩니다. 방문 목적에 따라 날짜를 정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시장 나들이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날이든 시장의 따뜻한 인심과 분위기는 변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Q4. 이 시장에서 특히 인기 있는 품목은 무엇인가요?
신평 오일장에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과일·채소와 해산물이 늘 인기입니다. 예컨대 봄철에는 산나물과 딸기류가,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과 옥수수·오이 등이 많이 진열되며, 가을에는 밤·버섯·고구마 등이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겨울에는 배추·무·유자·곶감 등 김장철이나 저장식품용 품목들이 주목을 받습니다. 또한 바다와 가까운 특성 덕분에 조개류·젓갈류·반찬거리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제철성과 지역성, 가격 메리트가 맞물려 단골 손님이 꾸준히 찾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치며

신평장날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이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계절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시장 골목마다 들리는 인사와 활기 속에서 지역의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당진 오일장 중에서도 이곳은 규모보다는 따뜻한 분위기와 품목의 다양성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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