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은 경상남도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라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함안의 중심지인 가야읍은 고분군과 박물관 등 역사 유적이 풍부하여, 문화 탐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함안 5일장 주소, 장날, 맛집 정보 등 안내드리겠습니다.
함안 오일장 주요 정보
함안은 낙동강과 남강이 흐르는 비옥한 평야지대로, 사계절 내내 신선한 농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됩니다. 이러한 지역 특산물은 함안의 전통시장과 오일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함안의 오일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지역의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함안에서 운영되는 모든 오일장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가야장
가야전통시장은 함안군 가야읍에 위치한 상설시장으로, 매월 5일과 10일에 오일장이 열립니다. 이 시장은 함안군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 주민들과 외지 상인들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장에서는 쌀, 고추, 참깨, 마늘, 배추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해산물,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 내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간식거리가 풍부하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최근에는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지붕 개량, 소방 시설 설치, 주차장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가야8길 8
- 장날: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 오일장 맛집 정보
- 가야국밥집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가야8길 10
- 내용: 가야국밥집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국밥 전문점으로, 깊은 맛의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가 일품입니다. 오일장 날에는 많은 손님들로 붐비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며, 푸짐한 양으로 만족도를 높입니다. 깔끔한 내부와 친절한 서비스도 장점입니다.
- 시장통칼국수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시장길 12
- 내용: 시장통칼국수는 손으로 직접 만든 면발과 진한 국물이 특징인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오일장 날에는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한 양으로 만족도를 높입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2. 대산장
대산전통시장은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오일장으로,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열립니다. 1962년에 개설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 주민들과 인근 군민들이 많이 찾는 장터입니다. 시장에서는 각종 생필품과 철 따라 주변에서 생산되는 채소, 과일 등이 거래됩니다. 1997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이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주변에는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이 편리합니다.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산중앙로 219
- 장날: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 오일장 맛집 정보
- 대산식당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산중앙로 221
- 내용: 대산식당은 전통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 인기입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집밥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일장 날에는 많은 손님들로 붐비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깔끔한 내부도 장점입니다.
- 대산국수집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산중앙로 217
- 내용: 대산국수집은 손으로 직접 만든 면발과 진한 국물이 특징인 국수 전문점입니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인기 메뉴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양을 제공합니다. 오일장 날에는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찾는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3. 칠원장
칠원공설시장은 함안군 칠원읍에 위치한 오일장으로, 매월 3일과 8일에 장이 열립니다. 1965년에 개설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주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어물전, 의복류 등이 주종을 이루어 거래됩니다. 2002년에는 시장 장옥 재건축 및 하수구 설치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칠원읍 인구 증가로 점차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장 주변에는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이 편리합니다.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서남3길 14
- 장날: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 오일장 맛집 정보
- 칠원식당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서남3길 16
- 내용: 칠원식당은 전통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 인기입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집밥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일장 날에는 많은 손님들로 붐비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친절한 서비스와 깔끔한 내부도 장점입니다.
- 칠원국수집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서남3길 12
- 내용: 칠원국수집은 손으로 직접 만든 면발과 진한 국물이 특징인 국수 전문점입니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인기 메뉴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양을 제공합니다. 오일장 날에는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찾는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4. 군북장
군북오일장은 함안 북부에 위치한 군북면사무소 인근에서 열리는 전통 오일장입니다. 장날마다 인근 농민들이 수확한 싱싱한 채소, 과일을 들고 나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노점 위주로 열리지만, 작은 규모 속에도 옹골찬 품목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종벌꿀, 참기름, 나물 같은 건강 식재료들이 많고, 10시 이전에 방문하면 더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장보기도, 사람 구경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군북로 1127 (군북면사무소 앞)
- 장날: 매월 2일, 7일
- 오일장 맛집 정보
- 군북소머리국밥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군북로 1130
- 내용: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소머리국밥집으로, 장날이면 일찍 가지 않으면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는 일이 많습니다. 국물이 깊고 진하며, 고기의 육즙이 살아 있어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집니다. 반찬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돼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 진할매국수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군북로 1122
- 내용: 이곳은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멸치국수가 대표 메뉴입니다. 면은 부드럽고 국물은 깔끔하며, 정겨운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여름에는 열무국수, 겨울에는 뜨끈한 국수가 인기이며, 현지인들 단골이 많습니다.
FAQ : 오일장 주요 질문
Q1. 함안 오일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충분한가요?
함안 가야시장은 공영주차장이 시장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5일장 당일에는 임시 주차장도 개방됩니다. 다만 장날 오전 10시 이후부터는 차량이 급증하므로, 이른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군북오일장은 규모가 작아 노변이나 인근 공터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시장별로 안내 표지판이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Q2. 카드 결제가 가능한가요?
상설 상점들은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노점이나 5일장 좌판은 현금 위주로 운영됩니다. 요즘엔 일부 상인들이 간편결제 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시골 장터 특성상 반드시 현금을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액 거래가 많은 장터 특성상 천 원 단위 지폐가 유용합니다.
Q3. 장날 외에도 시장 구경이 가능한가요?
가야시장처럼 상설 운영되는 곳은 장날 외 평일에도 문을 열고 있어 장을 보거나 구경이 가능합니다. 군북오일장은 장날에만 좌판이 형성되므로, 비장날에는 특별한 상점 활동은 없습니다. 장날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꼭 날짜를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4. 근처에 함께 들를 수 있는 관광지는 어떤 곳이 있나요?
함안은 아라가야의 고도답게 역사적 유적이 풍부합니다.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은 고대 문화를 이해하기에 좋은 장소이며, 함주공원은 산책과 피크닉에 적합합니다. 봄에는 악양둑방 벚꽃길이 유명하고, 여름철에는 입곡군립공원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추천됩니다. 장을 보고 나서 여유 있게 들르시면 더 알찬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치며
함안 오일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닙니다. 이곳에는 세월의 흔적과 사람들의 온기가 함께 스며들어 있습니다. 바삐 오가는 걸음 속에서도 서로 안부를 묻고, 미소를 주고받는 그 따뜻함은 대형마트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동입니다. 이른 아침 시장에 퍼지는 어묵 냄새,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 바구니 가득 채소를 담아가는 어르신의 모습까지. 모두가 살아 있는 문화이자, 지역이 이어온 소중한 유산입니다. 함안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장날을 맞춰 오일장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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