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일천장날은 파주 오일장 중에서도 작고 정겨운 분위기로 유명한 날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장터의 정기를 느껴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경기도 파주에서 운영중인 봉일천 오일장 위치, 주소, 장날, 맛집, 인근 관광지 정보 등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파주 오일장 봉일천장날 주요 정보
지역 농민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들고와 판매하는 소규모 장터입니다. 상인들과 손님 간의 정겨운 대화와 흥정 풍경이 정겨움을 더합니다. 제철 농산물, 수공예품, 즉석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은 편이며, 간단한 간식거리와 생필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정이 넘치고 정직한 오일장 문화를 느끼기 좋습니다. 봉일천장날은 파주 오일장 중에서도 거북하지 않은 여유가 있는 곳이에요.
1. 파주 오일장 봉일천장날 운영정보
봉일천장날은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방문 계획 세우기 쉽고 일정 변경은 드뭅니다. 장터는 월 6회 주기적으로 운영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 전후가 가장 활기찹니다. 오후 시간이 되면 일부 노점이 정리됩니다. 신선 품목 구매는 아침 시간대가 유리합니다.
파주시 군내면 봉일천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네비게이션에 ‘봉일천장터’로 입력하면 쉽게 안내됩니다. 파주 북부권 여행 중 들르기 좋은 위치입니다.
장터 인근 마을 공터에 임시 주차 가능하며, 개방된 마을도로 일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없으나 오전 이른 시간 방문 시 여유롭습니다.
2. 계절별 주요 판매 품목
계절 | 판매 품목 |
---|---|
🌸 봄 | 냉이, 달래, 쑥, 봄동, 딸기, 미나리, 참나물 |
☀️ 여름 | 수박, 참외, 옥수수, 오이, 가지, 풋고추, 토마토 |
🍁 가을 | 사과, 배, 고구마, 밤, 대추, 버섯, 무 |
❄️ 겨울 | 배추, 무, 유자, 귤, 시래기, 대파, 마늘 |
봄에는 산나물과 딸기 같이 향긋하고 상큼한 상품이 많으며, 여름엔 시원한 과일과 채소가 주를 이룹니다. 가을철엔 고구마와 사과, 밤 등 저장용 식재료가 풍성하며, 겨울엔 김장 재료와 감귤류가 인기입니다. 대부분 지역 농가 직출입품으로 신선도와 가격이 뛰어납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계절 느낌이 조화롭게 연출됩니다. 파주 오일장은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장터입니다.
3. 오일장 인근 맛집 추천
군내면 칼국수집 (파주시 군내면 봉일천리 120)
따끈한 칼국수와 만두가 인기이며 국물이 깔끔하고 면발도 쫄깃합니다. 현지 주민 추천도 많고 단골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봉일천두부마을 (파주시 군내면 봉일천리 130)
손두부와 두부 전골이 유명하며 건강 식단으로 좋은 평가가 많습니다. 간단한 백반과도 조화를 잘 이루는 음식점입니다.
연풍찹쌀도너츠 (파주시 군내면 봉일천리 135)
장날 명물 찹쌀 도너츠를 바로 튀겨 제공하며,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달콤한 간식으로 인기 많아 줄 서는 경우도 흔합니다.
4. 파주 오일장 인근 관광지 추천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시 군내면 감악산길 137)
자연 속 스릴과 경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출렁다리. 산책로가 잘 정리돼 있어 가족 나들이에 좋고, 장터와 가까워 이어서 방문하기 좋습니다.
임진강 평화누리길 (파주시 적성면 일대)
평화와 자연을 느끼며 걷는 강변 산책로. 들꽃과 나무, 잔디 정원이 조화를 이루며 힐링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시 탄현면)
공방, 갤러리, 카페 등이 모여 있는 예술마을. 파주 여행 중 문화적인 감각을 더하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FAQ : 경기 파주 봉일천장날 주요 질문
Q1. 봉일천 오일장에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민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나요?
→ 네, 봉일천 오일장은 지역 농민이 직접 키운 작물을 판매하는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봉일천 지역 주민들이 집 앞 밭에서 수확한 채소나 나물을 가져와 파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가격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흥정을 통해 소소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품목에 따라 하루 한두 부스만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니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열된 상품 옆에 ‘직접 재배’ 혹은 ‘우리 밭’ 등의 손글씨 표지판이 달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장날에 쓰레기 처리나 정리 상태는 어떤 편인가요?
→ 오일장 운영 후 정리 상태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에 속합니다. 파주시와 군내면에서 환경미화 인력을 배치하여 당일 저녁에는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작업이 이뤄집니다. 장터에 마련된 분리수거함도 잘 정비돼 있어 대부분의 방문객이 적극적으로 분리배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 전후엔 일부 쓰레기통이 넘치는 경우도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장터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담는 비닐봉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Q3. 장터에서는 중고 물품이나 생활잡화도 구매할 수 있나요?
→ 네, 봉일천장날에는 생필품 외에도 중고 가전, 도구, 골동품 등을 파는 노점이 일부 운영됩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는 개인 셀러들이 생활용품, 공구, 옛날 책 등을 펼쳐 놓고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런 부스는 일정하지 않아 장날마다 구성은 달라지지만, 예상치 못한 ‘득템’의 즐거움이 있어요. 옛날 시계, 카세트, 빈티지 주방용품 등도 가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고 부스는 장터 한쪽 구석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괜찮은가요? 어린이를 위한 요소가 있을까요?
→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무리 없는 장터입니다. 특히 장터 중앙에는 풍선, 작은 장난감, 만화 캐릭터 문구류를 파는 노점이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끕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은 없고 유모차 이동 시 일부 도로가 좁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나 사탕, 군것질거리가 많아 아이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분위기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손을 꼭 잡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파주 오일장의 소박하고 정감 넘치는 면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날입니다. 신선한 농산물과 따뜻한 인심이 함께하는 장터는 하루 일정에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인근 관광지와 맛집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코스가 됩니다. 다음 장날에는 꼭 직접 방문해 그 정겨운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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