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에서 매월 정해진 날짜에 열리는 전곡장날은 연천 오일장의 중심 행사로, 지역 특산물과 정겨운 분위기가 가득한 하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기도 연천에서 운영중인 전곡 오일장 위치, 주소, 장날, 맛집, 인근 관광지 정보 등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연천 오일장 전곡장날 주요 정보
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정통 오일장으로, 연천 오일장의 대표적인 장터 중 하나입니다. 상인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만든 농산물, 반찬, 간식, 수공예품들을 노점에 진열하며 장터는 늘 활기가 넘칩니다. 전곡장날은 노천형 시장이라 날씨에 관계없이 열리며, 비가 와도 비닐 천막으로 영업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 간식거리와 제철 채소가 함께 나와 여행 중간 들리기에도 좋습니다. 오일장은 군부대 인근 지역 특성상 외지 방문객도 많으며, 장날에는 특히 활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장터 구경하는 동안 흥정과 인심이 어우러진 인간미를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1. 연천 오일장 전곡장날 운영정보
매월 끝자리 2, 7일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전곡장날이 열립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대부분 운영되며, 명절이나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만 휴장합니다. 날짜가 고정되어 있어 계획을 세우기에 편리합니다.
오전 8시부터 상인들이 장을 서기 시작하며, 9시경이면 대부분의 노점이 준비를 마칩니다. 점심시간대가 가장 붐비며 오후 2~3시에는 서서히 정리됩니다. 신선 식품은 오전 중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로 100 일대, 전곡시장 중심 거리에서 열립니다. 전곡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 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중심 상권과 연결되어 쇼핑과 식사까지 연계 가능합니다.
전곡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날에는 임시 주차장도 운영됩니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주차 공간을 쉽게 확보할 수 있고, 상인용 주차 구역은 별도로 운영됩니다. 도보 이동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 표지판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2. 계절별 주요 판매 품목
계절 | 판매 품목 (7종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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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 냉이, 달래, 쑥, 봄동, 딸기, 참나물, 미나리 |
☀️ 여름 | 옥수수, 수박, 참외, 토마토, 오이, 가지, 풋고추 |
🍁 가을 | 사과, 배, 고구마, 밤, 버섯, 무, 대추 |
❄️ 겨울 | 배추, 무, 귤, 시래기, 유자, 대파, 김장양념류 |
매력은 계절마다 다른 향기를 품은 상품들입니다. 봄에는 냉이, 달래처럼 향긋한 나물들이 가득하고 여름엔 수박과 참외 같은 과일이 중심을 이룹니다. 가을이 되면 다양한 버섯과 고구마, 밤이 등장하며, 겨울에는 김장철 재료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계절감 있는 구매가 가능해 식재료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특히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품목들이라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납니다.
3. 오일장 인근 맛집 추천
풍천가든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112-3) : 숯불에 구워내는 장어구이 전문점으로, 넓은 실내와 정원형 야외 좌석이 매력적입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으며 푸짐한 반찬과 함께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곡 닭칼국수 (전곡읍 전곡로 102) : 닭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이며, 부드러운 닭고기와 손칼국수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시장 장보기를 마친 후 간단히 배를 채우기 좋은 곳입니다.
시골집 순대국 (전곡읍 전곡리 78-7) : 진한 국물과 넉넉한 양이 인상적인 순대국 전문점입니다. 가성비가 좋고 따뜻한 국물로 시장의 피로를 풀기에 딱입니다.
4. 연천 오일장 인근 관광지 추천
재인폭포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폭포로, 웅장한 물줄기와 암벽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계절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도보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장날 방문 후 자연 속 휴식을 원하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연천 전곡선사유적지 (연천군 전곡읍 선사로 76) : 구석기 시대의 생활 유적을 볼 수 있는 야외 전시 공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 계절마다 체험행사가 열려 관광객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전곡장날 근처에서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곡읍 한탄강 관광지) : 강과 암벽이 어우러진 주상절리 풍경을 따라 걷는 산책길입니다. 걷기 편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이 많습니다. 시장 방문 후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FAQ : 경기 연천 전곡장날 주요 질문
Q1. 장날은 비가 와도 열리나요?
대부분 비가 와도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우비나 우산을 챙기고 방문하셔도 장보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일부 노점은 천막 아래 운영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한 폭우나 태풍 특보 시에는 일부 상인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보를 참고해 조용한 장날을 즐기고 싶다면 흐린 날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곡장날은 소박하지만 끊임없이 운영되는 활기찬 오일장입니다.
Q2. 신용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네, 대부분의 고정 상점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상인은 카드 결제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일부 노점은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도 있어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먹거리 노점이나 길거리 간식의 경우 현금이 편리합니다. 장날 방문 전 소액 현금 확보는 필수입니다. 요즘은 간편결제(카카오페이, 제로페이)도 일부 상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Q3. 장날에 주차는 많이 혼잡한가요?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면 공영주차장 자리가 여유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점심시간대에는 차량이 집중되어 주변 도로가 혼잡해질 수 있습니다. 주차 후 도보 이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으며, 인근 상가 주차장도 일부 개방됩니다. 일부 임시주차장도 장날에 한해 운영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므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Q4. 시장 외에 무엇을 함께 즐기면 좋을까요?
전곡장날에 방문한 김에 연천의 자연 관광지를 함께 즐기면 하루가 알차게 구성됩니다. 특히 한탄강, 재인폭포, 선사유적지는 가족 단위 나들이에 매우 적합합니다. 아침 시장에서 장을 보고 오후에는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한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시장에서 구매한 간단한 먹거리를 들고 피크닉처럼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 사계절 모두 방문 가치가 있습니다.
마치며
오랜 전통과 지역의 온기가 가득한 소박한 오일장입니다. 쇼핑, 먹거리, 그리고 주변 관광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짧은 여행 코스로도 충분합니다. 연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시장 분위기를 함께 누려보세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이곳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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