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오일장 및 장날 총정리 : 5일장 주소, 장날, 맛집, 날짜 정보

고성군은 동해의 맑은 바다와 히말라야처럼 솟은 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고성 오일장은 이렇게 뛰어난 자연 속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장터 문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성 오일장 주소, 장날, 맛집 정보 등 안내드리겠습니다.

고성 오일장 주요 정보

장터에서 파는 해산물, 산나물, 고성 한우 등은 지역의 풍요를 상징하죠. 여행자도 주민도 함께 모여 교류하는 사람냄새 나는 공간입니다. 특히 고성오일장은 바다와 산이 만나는 독특한 지리적 감성을 품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르게 구성되는 품목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이제 강원도 고성에서 운영 중인 모든 오일장을 세 곳으로 나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거진장

거진5일장은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일대에서 열리는 대표 고성 오일장입니다. 매월 1일·6일마다 운영되며, 어시장과 상설시장 기능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입니다. 어패류, 건어물, 해초류를 포함해 농산물과 생필품이 함께 진열돼 바다와 육지의 풍미를 두루 느낄 수 있습니다. 노점과 점포가 어우러진 분위기가 활기차고, 낮 12시쯤 피크를 맞이해 장터가 북적입니다.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시장길 15 일대
  • 장날 매월 1일 / 6일
  • 오일장 맛집 정보
    • 거진횟집 골목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시장길 17 일대
    • 내용: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리비, 전복, 회 세트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이 높습니다. 특히 바다 바로 앞이라 신선함이 남다릅니다. 점심시간만 피하면 줄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뻥튀기 노점
    • 주소: 거진시장 입구 주변
    • 내용: 어린 시절 추억의 간식, 뻥튀기가 장날마다 여전히 인기입니다. 노점 아저씨의 즉석 제작 방식이 구경하는 재미까지 제공합니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장 보는 중간 기분전환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2. 간성장

간성오일장은 간성읍 간성시장 일대에서 2일·7일에 열리며, 이곳도 대표적 고성 오일장입니다. 건어물, 수산물, 산나물, 농가 직송 반찬류와 생활용품이 풍부하고, 상설 점포와 노점이 조화를 이룹니다. 거진5일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에 더욱 친근한 분위기입니다. 아케이드형 시장 구조라 비가 와도 걱정 없고 4개의 출입구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시장2길 9‑3 일
  • 장날 매월 2일 / 7일
  • 간성 닭집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시장1길 8‑1 (간성전통시장 인근)
    • 내용: 통닭과 닭강정을 판매하는 노포로, 바삭한 튀김 옷과 촉촉한 살코기가 특징입니다. 장을 본 후 간식 또는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에도 줄이 길 정도로 현지인·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맛집입니다.
    • 진미분식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시장1길 6 (시장 골목 입구)
    • 내용: 칼국수·김밥·떡볶이 판매점입니다. 구수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장날의 피로를 날려줍니다. 오후 장보는 시간대에 따끈하게 인기 많으며 경험 많은 장터 요리입니다.

3. 대진장

대진오일장은 현내면 대진리 일대에서 운영되는 작지만 알찬 고성 오일장입니다. 매월 0일·5일마다 장이 서며, 농산물·해산물·건어물·잡화 등이 조화롭게 섞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관광지 접근성이 좋지 않지만 현지 주민 중심의 친숙한 장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 주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대진시장 일대
  • 장날 매월 5일 / 10일

FAQ : 오일장 주요 질문

Q1. 고성 오일장은 몇 곳이나 운영되나요?
A1. 고성 오일장은 총 3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거진5일장(매월 1·6일), 간성5일장(매월 2·7일), 대진5일장(매월 5·10일) 이렇게 세 군데입니다. 따라서 여행 일정에 따라 장터를 모두 둘러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해안마을과 산간마을 특성이 다르므로 각 장터마다 느낌도, 상품도 다채롭습니다.

Q2. 주차는 편리한가요?
A2. 거진시장은 어시장과 인접해 있어 전용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간성시장은 아케이드형 구조에 158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있어 장날에도 큰 불편 없습니다. 대진시장도 소규모 주차장이 있어 아침 시간대 방문은 원활한 편입니다. 하지만 노점이 많은 장터 특성상 오전 9시 이전 도착이 여유로운 주차를 도와줍니다.

Q3. 카드·간편결제도 되나요?
A3. 고성 오일장 내 상설 상점과 일부 음식점은 카드 및 제로페이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노점 위주 간식류(통닭, 칼국수, 뻥튀기 등)는 현금 거래만 가능하므로 동전과 지폐 준비 필수입니다. 특히 소액 거래가 많아 현금이 훨씬 유리합니다. 일부 분식 노점은 제로페이 계좌이체 허용 사례도 있으니 체크해 보시면 좋습니다.

Q4. 비 오는 날에도 운영되나요?
A4. 네, 기본적으로 비 오는 날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노점이 천막 설치가 미흡할 경우 일부 품목은 판매 중단되거나 규모 축소될 수 있습니다. 대신 상설 점포와 실내 매장은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이 장영업을 이어갑니다. 방문 전 우산·우비·여분 신발 준비하면 불편 없이 장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고성 오일장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으로 로컬 정취와 풍성한 먹거리를 품은 시간입니다. 세 장터 모두 각기 다른 풍미와 분위기를 지니며, 거진·간성·대진 각각의 특색 있는 고성 오일장 경험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통통한 회 한 접시, 바삭한 통닭, 향긋한 산나물—모두 장터 한쪽에서 누릴 수 있는 소확행이죠. 강원도 고성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장날을 맞춰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자연과 문화, 인심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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