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덕산읍은 오래전부터 사람 냄새 가득한 장터 문화가 이어져 온 곳입니다. 그 중심에는 덕산장날이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충북 진천에서 운영중인 덕산 오일장 위치, 주소, 장날, 맛집, 인근 관광지 정보 등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진천 오일장 덕산장날 주요 정보
덕산장날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덕산리 중심지에서 열리며, 주로 4일과 9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5일장 형식입니다. 장날이 되면 읍내 중심 거리가 임시 시장으로 바뀌어 각종 농산물, 반찬, 의류, 생활용품 등이 가득 차며 활기가 넘칩니다. 주민뿐 아니라 인근 음성, 청주, 증평 등지에서도 상인과 손님이 찾아와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특히 인기가 많으며, 수수떡·메밀묵·도토리묵 같은 전통 먹거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1. 진천 오일장 덕산장날 운영정보
⏰운영시간 : 오전 8시경부터 하나둘씩 상인들이 좌판을 펴며 시장이 열립니다.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점심 전까지이며, 오후 2시 이후에는 상인들이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계절에 따라 영업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치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덕산리 335번지 일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읍내 중심 거리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덕산초등학교와 인근 도보 거리입니다. 진천IC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차 : 덕산면사무소 인근 공영주차장과 시장 주변 임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날 오전에는 빠르게 만차가 되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변 임시 주차도 허용 구간이 있으니 현장 안내 표지를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2. 계절별 주요 판매 품목
| 계절 | 판매 품목 |
|---|---|
| 🌸 봄 | 달래, 냉이, 쑥, 두릅, 봄동, 미나리, 참나물 |
| ☀️ 여름 | 수박, 참외, 가지, 오이, 토마토, 고추, 옥수수 |
| 🍁 가을 | 사과, 배, 감, 고구마, 버섯, 대추, 밤 |
| ❄️ 겨울 | 배추, 무, 파, 마늘, 귤, 유자, 건나물 |
덕산장은 계절의 흐름이 시장 풍경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봄에는 봄나물의 향이 가득하고, 여름에는 수박과 참외로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가을에는 알찬 곡식과 과일이 풍성하며, 겨울에는 김장철 재료가 시장의 중심을 차지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경도 새로워서 방문할 때마다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오일장 인근 맛집 추천
덕산순대국밥집 (덕산읍 덕산리 420)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순대가 어우러져 오랜 단골이 많습니다. 새벽부터 문을 열어 장날 아침식사로 좋으며,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합니다.
덕산두부촌 (덕산면사무소 인근)
직접 만든 손두부와 청국장이 인기 메뉴로, 정갈한 한상차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내부와 따뜻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됩니다.
카페 들꽃향기 (덕산천 인근)
시장 근처에 있는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로, 커피와 수제 디저트가 인기입니다. 장을 보고 난 뒤 휴식을 취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4. 진천 오일장 인근 관광지 추천
덕산온천지구
덕산읍은 천연 온천으로도 유명하며, 덕산온천수는 피부에 부드럽고 피로 회복 효과가 탁월합니다. 인근에 숙박시설과 찜질방도 있어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백곡호수 둘레길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백곡저수지에는 산책로와 포토존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풍경이 아름다워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좋습니다.
보탑사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사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날을 보고 들르기 좋은 코스입니다.
FAQ : 충북 진천 덕산장날 주요 질문
Q1. 오일장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A1.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1950년대 이전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농가와 상인들이 물건을 교환하던 자리가 발전해 현재의 장터 형태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도 전통 방식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Q2. 진천 오일장과 덕산장날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2. 진천 오일장은 상설시장과 함께 운영되어 규모가 크고 상점이 다양합니다. 반면 덕산장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전통적인 장터 감성과 주민 간의 교류가 더 짙게 남아 있습니다. 둘 다 진천군의 대표 시장으로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이룹니다.
Q3. 오일장에서 추천할 만한 품목은 무엇인가요?
A3. 직접 재배한 채소류와 국산 잡곡, 손수 만든 장류, 떡류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매 장날마다 나오는 ‘메밀묵’은 현지인들이 줄 서서 사 가는 인기 상품입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신선도가 높습니다.
Q4. 덕산장 주변 교통은 어떤가요?
A4. 덕산읍은 진천군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운영되어 인근 읍면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날에는 차량 통행이 많으므로 도보 이동을 권장합니다.
마치며
장날은 진천의 생활 문화와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소중한 공간입니다.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흥정이 어우러진 시장은 여전히 따뜻한 생동감을 전합니다. 진천 오일장과 함께 이 지역의 전통 시장 문화를 체험한다면 더 풍성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장터의 모습 속에서 진천만의 정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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